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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리뷰]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2화 아마존 프라임

 

 

이번에는 2화 영상을 들고 왔습니다. 1화에서 뿌려놓은 여러 떡밥들이 어떻게 전개되고, 마지막에 떨어진 운석은 무엇이었을지 알 수 있을까요? 1화 한 편에 요정(엘프), 인간, 털발족(호빗)까지 여러 종족들이 등장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중구난방처럼 정신없을 수 있지만, 또 생각해보면 넣지 않을 수는 없었겠네요. 팬들이 기대하는 바가 있으니까요.

 

 

 

[유튜브리뷰]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2화 아마존 프라임

 

반지의제왕 : 힘의반지 2화 - YouTube

 

 

중간계 남부는 어둠의 명백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사우론과 관련됐을 거라는 느낌이 벌써부터 오죠? 갈라드리엘! 여기예요!

 

호빗 노리는 추락한 남자를 몰래 챙겨 돌봅니다. 남자는 뭔가 마이아 같습니다. 권능이 느껴지는 예사롭지 않은 존재인데요. 후에 마법사로 불리우게 되는 인물일까요?

 

본격적인 난쟁이족 등장. 안 나올 수 없었겠죠. 웅장한 산중도시 크하자드-둠이 묘사됩니다. 후에 채굴 중 너무 깊이 내려갔다가 발로그를 깨워 멸망하게 되죠. 난쟁이들의 가장 위대했던 도시를 멸망시킨 마이아 발로그는 후에 『반지의 제왕』에서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에 의해 최후를 맞게 됩니다. 죽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마이아는 불멸이라 했는데...

 

엘론드와 두린 왕자의 돌깨기 대결은 나름 흥미로운 소재였구요. 확실히 이런 부분에서 영화와는 다른 드라마의 특징이 느껴지네요. 영화적 서사와는 다른 드라마식 스토리 진행.

 

갈라드리엘은 망망대해에서 홑몸으로 '헤엄치며' 살아남습니다. 아무리 걸출하고 다재다능한 요정이라지만 이게 말이 되나... 아무튼 능력만큼만 확실한 갈라드리엘. 인간을 만나 다시 중간계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할브란드라는 인간의 등장. 뭔가 이야기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인물로 보입니다. 매고 있는 목걸이는 중요한 소재로 쓰이게 될 것 같네요.

할브란드는 중간계 남부에 오르크들이 있다는 얘기를 갈라드리엘에게 전해줍니다. 갈라드리엘은 자신을 그곳으로 안내하라 말하지만 할브란드는 다른 계획이 있어보입니다.

 

인간 치유사 브로윈이 사는 중간계 남부 마을이 다시 나옵니다. 어둠이 출몰하는 땅이죠. 오르크들이 땅굴을 팠네요. 엄마와 아들이 힘을 합쳐 한 놈 해치웁니다. 드라마라... 어쩔 수 없네요 이런 건.

 

추락한 남자는 노리에게 등불 불꽃을 이용해 별자리를 보여주는데요, 노리는 왠지 호빗족 족장 흑인 호빗 영감한테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족장 호빗이 별자리를 잘 아니까요.

 

인간을 사랑한 흑인 엘프의 이야기는 따로 계속 진행되고요.(오르크들에게 납치되네요.) 갈라드리엘은 바다에서 계속 수난을 겪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