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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리뷰]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아마존 프라임 세계관 설명

 

 

 

[유튜브리뷰]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아마존 프라임 세계관 설명

 

 

 

반지의제왕 : 힘의반지 보기 전에 세계관 알아볼까요? - YouTube

 

힘의 반지의 배경이 되는 반지의 제왕 세계관 설명입니다. 레전다리움이라고 하죠. 정말 재미있게 잘 만든 영상입니다. 세계의 기원 등 실마릴리온에 나온 내용들을 재미있게 설명했네요.

 

이런 유튜버 분들은 이렇게 훌륭한 영상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올리시는데, 저는 아이돌 뮤비보다 진짜 백만 배는 더 재밌는데 왜 조회수가 아이돌 영상만도 안 되는 걸까요? 흠... 우리 같은 사람들이라도 많이 봐드려야죠.

 

힘의 반지 드라마에서는 나무의 시대의 막바지가 묘사되는데요, 나무의 시대 이전에는 등불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나무의 시대 이후에는 해와 달과 별의 시대가 되죠. 너무 이과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신화니까, 낭만적으로 받아들이면 이런 이야기도 즐길만합니다.

 

기독교로 치면 천사와 같은 존재인 발라들과 마이아. 간달프도 마이아 중 한 명이었는데요, 근본적으로 발록과 동급이었기 때문에 모리아의 다리 위에서 그렇게 당당하게 싸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발로그와 대적하는 장면에서 자신이 너(발록)와 같은 마이아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하죠.

 

최강의 발라 멜코르가 신을 배신하고 타락하는 이야기는, 어쩔 수 없이 기독교 신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강력했던 대천사 루시엘이 타락해 루시퍼가 되는 얘기 말이죠. 톨킨옹이 기독교적 배경을 지니고 있었기에 그렇게 이야기가 나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