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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 돈 벌기

[주식] 주식투자로 돈 벌기 7탄 : 평균단가 낮추기. 평단 낮추기. (스윙매매)

 

 

 

이번 글 주제는 평균단가 낮추기입니다.

 

 

 

[주식] 주식투자로 돈 벌기 7탄 : 평균단가 낮추기. 평단 낮추기. (스윙매매)

 

 

 

 

평균단가 낮추기는 말그대로 평균단가를 낮추는 것입니다.

수익률은 매도점이 높을수록, 매수점이 낮을수록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될 수 있는대로 매수점은 최저로, 매도점은 최고로 만들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것은 지난번 글에서 얘기했던 분할매매와 연결되는데, 여러 날을 지켜보며 주가가 내려올 때마다 조금씩 사모으는 것은 리스크 헷지의 효과도 있지만 평균단가를 낮춰서 이후 수익률을 올려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긴 시간에 걸쳐 주가를 지켜볼수록, 그 시기동안의 최저점이 더 낮을 공산이 큽니다.

오래 지켜보면, 그 시기동안 더 낮은 지점을 경험할 확률이 높습니다.(물론 더 높은 지점을 경험할 확률도 높습니다.)

그렇다면, 오랜 시간에 걸쳐, 오랜 기간 기준으로도 낮게 내려왔다고 판단될 때 위주로 분할매수를 해가면 평균단가는 낮게 형성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높은 매도지점을 노리는 것과 쌍벽을 이루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머리가 높으면 키가 큰 것이지만, 발이 낮아도 키가 큰 것입니다.

머리 높이가 같아도(매도점이 같아도) 남들 발은 평지를 딛고 있는데 내 발은 깊은 구덩이 속에서 딛고 있으면

내 키(수익률)는 남들보다 더 큰 것입니다.

 

주가가 내 평균단가를 하향돌파할 것을 예상해 미리 비중을 줄이는 방식은 제가 좋아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제 감이 '왠지 더 많이 떨어질 것 같다' 고 말할 때는

비중축소를 할 때도 있습니다.

 

위 차트에서 보이는 최초의 매수지점(분홍화살표) 즈음에 그어져 있는 연두색 가로선이 저의 평균단가입니다.

저 때 제가, 더 많이 떨어질 것 같다고 예상을 했었나봅니다.

제 평단 밑으로 주가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비중을 줄였습니다.

그 이후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사모으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평균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예측해서 베팅을 거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상대로 내려오면 성공이지만, 더 내려올 거라 예측해서 팔았는데 확 올라버리면 엄청나게 기분이 나쁩니다.

그래서 저는 저런 결정을 굉장히 신중하게 합니다.

아무리 봐도 더 떨어질 것 같을 때에만 합니다. 웬만하면 하지 않습니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저는 두 가지를 추구합니다.

1. 쌀 때 사서 비쌀 때 판다.

2. 비쌀 때 팔고 쌀 때 다시 산다.

 

분할매매를 하는 입장에서 저는 1번 만큼이나 2번도 빠뜨리지 않고 늘 같이 생각합니다.

 

 

 

※투자의 결과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입니다. 필자는 주식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며, 이 글은 남을 가르치려는 글이 아닙니다.(이러이러하다고 해도 그건, 제 생각은 그렇다는 겁니다. 말할 때마다 매번 "제 생각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를 붙이기 번거로워 일괄생략했습니다. 제 생각은 얼마든지 틀릴 수 있고,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필자가 투자한 내용을 일기처럼 기록하는 글일 뿐이며, 사용한 기법 등이 같이 기록될 수 있지만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