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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 돈 벌기

[주식] 주식투자로 돈 벌기 3탄 : 급등시에는 일단 비중 줄이고 본다 (스윙매매)

 

 

주식관련 세 번째 글입니다.

 

 

[주식] 주식투자로 돈 벌기 3탄 : 급등시에는 일단 비중 줄이고 본다 (스윙매매)

 

 

 

 

저 같은 경우는, 주가가 급등하면 일단은 비중을 좀 줄입니다.

양봉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상승하면 더 큰 상승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위의 차트를 보면 제가 매도한 다음날은 더 높이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는 다시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주식은 확률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저 자리에서 안 팔았으면 다음날 더 비싸게 팔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건 지나고 난 뒤니까 얘기할 수 있는 것이고, 그 당시로서는 알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저 때 안 팔았더니, 그게 단기최고점이었더라. 괜히 좀 더 올라가겠지 하며 기다리다가 못 팔았네."

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었다는 거죠.

그걸 알았기에 저는 저 때 판 것이고요.

 

실제로 사람 심리가, 저 날 안 팔고 참았는데 그 다음날 더 많이 올랐다? 그러면 그 날도 또 참을 공산이 있습니다. 다음날이면 더 많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요. 그러다, 위의 차트처럼 위에서 한 주도 못 팔고 하락을 고스란히 뚜드려맞는 사태가 생길 수 있죠. 그렇게 되면 진짜 속 쓰립니다.

"아, 팔걸." 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저는 단기급등시에는 일단 비중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봅니다. 더 오르면 더 줄이면 되고, 다시 내리면 위에서 일부 매도했으니까 기분 나쁘지 않죠.

 

저 때 팔았던 이유를 조금 더 얘기해보면,

일단 제가 그어놓은 추세선(차트상에 우상향하는 가는 선.)을 장대양봉이 위로 뚫었었습니다. 바로 그 날 제가 위에서 팔았죠. 팔고 났더니 윗꼬리 달고서는 정확히 제가 그어놓은 추세선까지 다시 내려와서 거기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제가 그어놓은 추세선이 의미가 있었다는 얘기겠죠. 네. 그게 저항으로 작용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즉, 저항선을 돌파했으니 단기고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일부매도를 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볼린저밴드입니다.

제가 매도한 날 장대양봉이 볼리저밴드 상단(주가차트상에 구불구불하게 그어져있는 약간 굵은 주황색 선.)을 뚫고 그 위로 크게 올랐습니다. 이것 또한 제가 단기고점일 가능성 있다고 판단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투자의 결과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입니다. 필자는 주식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며, 이 글은 남을 가르치려는 글이 아닙니다. 필자가 투자한 내용을 일기처럼 기록하는 글일 뿐이며, 사용한 기법 등이 같이 기록될 수 있지만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습니다.